이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서 본 지지자들의 옷차림은 남루했다.어머니는 전업주부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자기 밥벌이하는 것과 경제학은 별로 상관이 없었다.호남선 열차의 그 차림 그대로였다.그 전에 경부선을 탔을 때는 전혀 볼 수 없던 모습이었다.
고3 때 경제학도로 진로 변경 나는 1949년 9월 25일(음력)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참지 못하고 끼어들었다.
첫해는 입시에 실패했고 이듬해 재수로 고려대 경제학과에 합격했다.
야당(신민당)에선 호남 푸대접론을 내세워 박정희 대통령과 여당(민주공화당)을 비판하던 시절이다.그 자리에 있던 문인들에겐 기가 막힌 얘기였을 것이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4월 26일에는 끔찍한 사고도 있었다.참지 못하고 끼어들었다.
이번에 정권교체를 하지 못하면 영구집권의 총통 시대가 온다는 김 후보의 발언으로 유명했던 현장이다.그런 옷차림을 한 조문객은 처음 봤다.